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농업인 교육 재개

총 25개 과정 운영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14:13]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농업인 교육 재개

총 25개 과정 운영

김태형 기자 | 입력 : 2020/05/29 [14:13]

전라북도청


[수원인터넷뉴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 동안 중지해 왔던 농업인 대상 교육을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교육과정은 삼락농정분야 등 총 6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한 과정은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 대비과정 등 20개 과정이며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경우 오이, 토마토 전공과정 등 5개 과정이다.

특히 6월에 중점적으로 재개되는 교육과정은 유튜브마케팅,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직거래활성화 과정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부진은 물론 4월 농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터넷과 SNS 등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 농산물 판매 및 유통분야의 다양한 변화의 시도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 전달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당초 교육 인원의 15 ~ 30%를 축소해 선발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1인 1책상 사용을 원칙으로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입교전 사전안내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입교하지 않토록하고 입교당일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발열체크를 통해 발열과 유증상 여부를 확인해 발열 증상시 별도 대기 공간 이동 후 1339 및 김제보건소 등에 연락·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생들의 안전을 위해 중식시간은 4개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식탁에 투명식 아크릴판을 설치함은 물론 지그재그식 좌석 앉기로 생활속 거리두리를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두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은 “교육이 진행됨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과 위생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냄으로써 농민이 행복한 삼락농정을 실현하고 다양한 신기술 교육과 정보전달을 통해 농업,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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