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다본 하늘

이동춘 시인

정흥교 | 기사입력 2020/09/21 [09:21]

올려다본 하늘

이동춘 시인

정흥교 | 입력 : 2020/09/21 [09:21]

 

 

올려다본 하늘

이동춘

 

웃다가 울다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그대는 늘 내려다만 본다

 

언제나 그랬듯
무심한 듯이 흐르는
별들과 구름의 보호자
그대의 시선은 아래로만

 

올려다본 하늘
그곳은 슬픔도 없다
고뇌의 소리도 없다

 

그 하늘을 보며
잠시 삶에서 겪는
번민과 슬픈 이야기는
흐르듯이 흘려보내리라

 

떼 구름 푸르른 하늘이 있는
올려다본 하늘 참 곱다

 

떠다니는 구름에 꿈 실으니 좋고
먹구름에 마음  촉촉 적시니 좋다

 

가끔 하늘 향하여
머리 들고 올려다보자
이 아름다운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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