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출기업‘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제작 지원

PC·모바일 등을 활용, 비대면 해외마케팅 홍보 효과 톡톡

산용섭 | 기사입력 2021/04/14 [08:21]

충북도, 수출기업‘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제작 지원

PC·모바일 등을 활용, 비대면 해외마케팅 홍보 효과 톡톡

산용섭 | 입력 : 2021/04/14 [08:21]


[수원인터넷뉴스=산용섭] 충청북도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기업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출기업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기업 20개사에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3. 8일부터 3. 29일까지 22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신청기업 33개사 중 2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마케팅 효과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 관리 및 유지 보수방법에 대한 관리자 교육을 받게 된다

수출기업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는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제작되며, SNS 계정 연계를 통해 해외바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업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금년도에는 영어 외에도 중국어·일본어까지 총 3 개국 언어로 확대하여 기업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충북도 국제통상과 황향미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해외 마케팅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수출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대면 수출 지원 해외마케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충청북도의 시책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수출 강소기업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수출 고도화를 위한 온택트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 한 해 동안 국제무역전시회, 무역사절단, 통합마케팅 등 총 60개 사업에 49억 4,600만원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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