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을 하늘

이동춘 시인

수원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23/10/12 [15:09]

이미 가을 하늘

이동춘 시인

수원인터넷뉴스 | 입력 : 2023/10/12 [15:09]

 

 

웃다가 울다가

기쁘거나 슬프거나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그대 언제나 내려다만 보지

 

언제나 그랬듯이

무심한 듯이 흐르는

별들과 구름의 친구라는

그대의 시선은 아래로 아래로

 

아래의 삶

고단한 삶,눈물 짙은 외론 삶

살아가다 살아내다 

억지로 실빛 같은 틈사이로

잠시 올려다본 하늘

그곳은 슬픔도 보이지 않는다

고뇌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 하늘 바라보며

잠시 삶에서 겪는

번민과 슬픈 이야기는

흐르듯이 흘려보내었으면 좋겠다

 

떼 구름 푸르른 하늘이 있는

올려다본 하늘 참 고와서

떠다니는 구름에 꿈 실으니 좋고

먹구름에 마음  촉촉 적시니 좋다

 

아주 가끔은 머리 들고 

하늘을 올려다보자

이 아름다운 갈 하늘을!

 

이동춘

경기 수원출생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외래)

한국문화융합예술치료학회 상임이사

()샘터문학 부회장

시사모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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