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 2012년 4월 12일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수원시의 경우 시민 사이에 차기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고, 특히 누가 한나라당, 민주당, 기타 정당의 공천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공천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은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이 원하는 공천개혁, 어떻게 이룰 것인가?’ 등을 통해서 19대 국회의원 공천은 상향식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향식 공천제도에 대한 세부 평가 방식에 대한 이견은 분분한 가운데 현역의원에 대한 평가는 지역구 활동 평가(교체 여부 15%, 경쟁력 20%, 적합도 15%)와 의정 활동 및 중앙당 활동 평가 50%를 합산해 공천기준이 정해지고 있다.
결국, 지역구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여론의 향배가 한나라당 공천의 가장 큰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신규 정치인과 기존 정치인, 그리고 현역의원 모두가 힘든 숙제를 안게 됐다.
특히 현역의원의 지역구 활동 평가와 당내 공헌도를 수치화하는 것에 대해서 공정의 잣대가 어떻게 될지도 명쾌하게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수원시는 한나라당 (남경필, 정미경 의원) 민주당(김진표, 이찬열 의원)이 양분되어 각각 2석의 평행을 유지하고 있는데 공천이 당선이라는 등식이 그대로 적용될지는 의문이다.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공천은 정당의 몫이지만 당선은 시민이 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기타의 정당에서 공천해도 결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민의 표를 많이 얻어야 한다.
수원시민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지 수원인터넷뉴스는 여론광장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해 본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택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저작권자 ⓒ 수원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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