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원 수출인의 날 행사,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08:48]

제3회 강원 수출인의 날 행사,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

김태형 기자 | 입력 : 2019/12/11 [08:48]
    강원도

[수원인터넷뉴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기업인, 수출유공자, 강원도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56회 무역의 날과 병행해‘제3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식을 오는 12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 경기의 부진으로 대한민국 수출은 감소세에 있지만, 그럼에도 2019년 강원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해1.2%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강원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축하와 격려하고 오는 2022년까지 수출 상품의 고도화와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질적·양적 도약으로 수출 3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념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 한금석강원도의회의장의 축사, 우철희 강원수출기업협의회 회장님의 축사, 원창묵 원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으며 수출대상·수출유공·수출의탑·중앙표창 시상, 기념공연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으로 이와 함께 부대 행사로 강원 수출 우수제품 전시전이 행사장 로비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일본과의 무역갈등 같은 수출환경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해 가며 전국에서 세종, 경남에 이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격려와, 소규모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 노력을 적극 격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서 2019년 한 해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강원수출 23억불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강원 수출 기업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기업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기업들에게 정말 필요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수출 30억불 달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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