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배용 약용작물 종자 신청받고 있다

도라지 등 3종 21.2kg 종자 분양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5:59]

올해 재배용 약용작물 종자 신청받고 있다

도라지 등 3종 21.2kg 종자 분양

정흥교 기자 | 입력 : 2020/01/29 [15:59]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수원인터넷뉴스] 도내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재배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농산물원종장에서 생산한 종자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 10일까지 도내 약용작물 재배 희망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종자를 유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분양하는 약용작물은 도라지 7kg, 식방풍 13kg, 일당귀 1.2kg 등 3종 21.2kg이다.

도내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공급 가능량 전량을 유상 분양하며 공급 가능량 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우선 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분양 순위는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 약용작물 관련 교육 수료자,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알림 메뉴에 공고에 올라 있는 것을 참고할 수 있다.

약용작물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서 농산물원종장으로 팩스, 메일 방문, 우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 마감일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연동 농산물원종장장은“이번 신청량을 집계해 수요가 많은 작물 위주로 생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지역에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선정해 생산·공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재배기술 지원 등을 위해 현장 컨설팅 및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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