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정책오디션 열린다… 최고 상금 1천만 원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8/21 [07:56]

대국민 정책오디션 열린다… 최고 상금 1천만 원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6/08/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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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최고 상금 1천만 원이 걸린 대국민 정책오디션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경기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제4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안창조오디션은 경기도가 주제를 제시하고 도민의 아이디어를 일반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에 처음 도입돼 이번이 4회째이다.

제4회 제안창조오디션 주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방안’, ‘작은 결혼식 활성화 방안’, ‘가상현실로 만나는 경기도, 가상현실로 만드는 경기도’ 등 3가지이다.

참가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해당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국민행복제안 공모제안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및 실무부서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 사전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에 개최되는 ‘제4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에 진하게 된다.

오디션 본선에는 온라인 사전평가와 청중 및 전문심사단 평가 등 국민과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고 1,000만 원의 부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제안은 내년도 경기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의 최우수 제안이었던 ‘아동의 놀 권리 장을 위한 지역단위 대학생 플레이코치 파견’ 사업은 올해 예산이 반영돼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올해 5월 말 실시한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에서 ‘경기북부 1박 2일 관광상품 개발’, ‘단독주택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개선’ 등 주제에 걸맞은 제안 5건을 선정했다. 이 제안들은 내년에 도비를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올해 3회로 확대된 제안창조오디션을 통해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제안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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