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9/20 [10:22]

수원시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6/09/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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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 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고자,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먼저 만 60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증상이 발견될 경우 소득기준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해 준다.

 

아울러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환자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다. 이는 건강보험료로 환산 시 2인 가족 기준 직장 보험인 경우 건강보험료 9만6천971원 이하, 지역 가입자인 경우 10만2천794원이하인데 노인장기요양보험료는 미포함된 금액이다. 자세한 기준 및 방법은 각 구 보건소 지역보건팀 치매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선구보건소 박정애 소장은 "치매 초기 증세가 의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서 예약 후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조기 치료로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과 상담은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각 구 보건소 지역보건팀 (장안:228-5756, 권선:228-6798, 팔달:228-7698, 영통:228-8791)

권선구보건소 찾아가는‘무병장수 건강교실’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장명희 228-6423)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권선구보건소는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인구의 8.3%를 차지하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노인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무병장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접근 건강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오는 20일 탑동 우방@경로당을 시작으로 22개 경로당을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해 중풍예방교육, 스트레칭 체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크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노인들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탑동 웃거리경로당 회장은 “보건소에서 직접 찾아와서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줘 고맙다.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선구보건소의 찾아가는 '무병장수 건강교실'은 노인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는 권선구보건소 건강증진팀(228-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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