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 1천여 명 참석 성료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14:07]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 1천여 명 참석 성료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6/10/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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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경기도가 13일부터 5일 간 개최한 ‘2016 따복공동체 한마당’이 17일 부천에서 개최한 따복토론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다, 복된 희망을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민 1천 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는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와 지역별 토론회,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13일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열린 따복공동체 사례발표 대회는 여주 주록리 두드림 공동체의 난타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사례발표 대회는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가 취임 후 첫 공식행사로 참여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따복사랑방 등 42개 공동체의 열띤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우수 발표팀에 대한 도지사 상장 수여도 이뤄졌다. 수상팀으로는 공개 모집된 청중평가단 60여 명과 참여 공동체 간 상호 평가를 거쳐 ‘단대동 마을센터(논골마을)’를 비롯한 10개 공동체가 선정됐다.

사례발표에 참가한 박영자 지동따복소통마루의 대표는 “지동 따복소통마루를 알리기 위해 사례발표에 참여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마을주민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따복 공동체가 오래도록 마을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성남‧포천‧부천에서 각각 진행된 지역별 토론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동체 주민 등 회차별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로 각각 ▲따복아, 마을에서 살자 ▲따복아, 사회적경제를 부탁해 ▲따복아,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일대일 토론, 원탁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벌였다. 또 고민왕 선발, 마을미디어 실전 체험 등이 토론과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따복공동체의 축하공연, 홍보부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류인권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2016년 따복공동체 한마당이 따복한 마음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사례 공유를 통한 상호‧학습으로 공동체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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