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 기자회견 > 남경필 도지사는 스스로 경기연정을 부정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1/13 [17:36]

< 긴급 기자회견 > 남경필 도지사는 스스로 경기연정을 부정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6/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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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남경필 도지사의 이번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요구안은 도의회와 일체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제출한 것으로 의회를 무시하고 연정 정신을 짓밟는 처사이다.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는 1995년도에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후 20년 이상 존속된 법적 안정성과 공신력이 있는 자치법규이다.

 

연정의 기본 정신은 상호 신뢰와 존중속에서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20년 이상 존속되어 온 조례를 사전 아무런 협의 없이 개정 요구하는 것은 연정을 부정하는 것이다.

 

연정은 지방자치와 분권을 확대하면서 서로 정책과 정치의 안정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남지사의 이번 행위는 스스로 연정을 파괴하는 행위이다.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 제정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은 책임있는 연정과 의회기능 강화를 위한 연정 합의문에 담겨진 사항이다.

 

그런데 갑자기 남지사는 재의요구와 더불어 사전에 의회와 일체 협의없이 20년 전의 「경기도의회사무처 설치 조례」 의 개정을 요구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고 연정을 깨자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

 

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조례안 개정 요구 철회와 행자부 재의요구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을시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 연정 파기에 책임은 전적으로 남경필 지사에 있음을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2016년 11월 11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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