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을 위한 의료인…1일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07:49]

수원시민을 위한 의료인…1일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6/12/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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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게 주는 ‘201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6년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는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단체), 박춘근(56) 윌스기념병원 병원장, 김완희(43) 서울S한의원 원장이다.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센터장 이수영)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통해 환경성질환 예방효과를 높이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 윌스기념병원-박춘근 병원장

 

박춘근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의료지원위원회’의 보호의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11월 14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해줬다.

 

▲ 아토피센터-이수영 센터장

 

김완희 원장은 2009년부터 매달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해 소외 노인에게 무료 침 봉사와 의료 상담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 서울S한의원-김완희 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분위기와 지속적,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수원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환경질환 아토피센터 전경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2003년부터 매년 시의원과 보건의료분야 전문인, 의학단체 대표 등을 위원으로 구성한 ‘보건의료인 상 선정심의위원회’가 심사를 맡아 3명의 유공자,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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