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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오전 1:36:05 입력 뉴스 > 맛집여행

먹거리 시장으로 으뜸 선 지동시장 ‘순대곱창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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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사람들은 수원의 대표적인 먹거리하면 수원갈비를 꼽는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역시 매향교 아래편으로 줄을 지어 성업 중인 통닭거리를 들 것이다. 그러나 이곳 말고도 수원에는 권선시장의 족발집과 수원 지동시장의 순대타운'이 유명하다. 순대타운은 팔달문 앞의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자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수원 화성의 남문인 팔달문 앞에는 각기 독특한 9곳의 시장이 모여서, 남문 앞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팔달문 앞 시장은 화성 축성 이전부터 이주를 한 백성들과 노역자를 상대로 장시가 개설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성을 쌓기 위해서는 많은 물자와 인력이 필요하다. 화성은 축성 이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축성이 시작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생필품은 물론, 물자조달을 위한 장거리가 형성이 되었을 것이다. 팔달문 앞에 있는 상권은 이미 정조 이산이 화성을 축성하기 이전부터 이곳을 거점으로 난전을 형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조대왕은 직접 내탕금 6만 냥이라는 밑천을 대주어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시장을 개설했다. 화성의 남문인 팔달문 앞에 전국 각처에서 수많은 인재들이 몰려들어 시장을 일으킨 것은 바로 이러한 정조의 전폭적인 지지 때문이었다. 정조는 이 시장으로 인해 경제를 살리고 더욱 강한 왕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 것이다.

 

이산 정조의 팔달문에 실린 큰 뜻

 

유상은 일반적인 장사치들이 아니다. 이 유상들은 정조의 효심과 강한 왕권을 기반으로 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뜻에 동참을 한 사람들이었다. 정조대왕은 이들에게 갓과 인삼의 유통권을 주었다. 갓과 인삼의 유통권을 갖는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수원 팔달문 앞에 형성된 성밖시장이 우리나라 시장경제의 중심에 섰다는 것을 뜻한다. 팔달문이란 말의 뜻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사통팔달의 의미를 넘어선다는 생각이다.

 

정조는 화성의 북문을 장안문이라고 했다. 장안문은 바로 도성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정조는 이 팔달문 앞에 세계적인 유통망을 갖춘 상권을 조성하고 싶었을 것이다. 왕이 직접 투자해 만든 팔달문 앞의 상권, 그것이 바로 이곳에 각기 다른 특색을 갖춘 많은 시장들이 몰려들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수원천 물길이 흐르는 수원화성의 남수문에서 동편을 바라보면, 장거리 입구에 화성을 닮은 구조물이 서 있다. 이곳이 바로 개장한지 110여년 정도가 된 지동시장이다. 이 지동시장은 요즈음 순대타운으로 인해 유명세를 티고 있다. 상가 1층 전체가 순대집으로 들어선 이곳 말고도 순대집은 20여 곳을 넘는다.

 

모처럼 해갈을 시켜주는 비가 뿌리는 날 저녁에 술 한 잔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날 찾아갈만한 곳이 바로 순대타운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저마다의 간판을 내건 순대집들이 모여 있다. 그저 이웃하고 있는 순대집들이 정겨운 곳이다. 요즈음에는 외지에서 온 손님들도 이곳을 한 번은 거쳐 가고는 한다.

 

개장 110여년의 지동시장과 순대타운

 

어느 집을 들어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이 안에 모여 있는 순대집들의 가격은 모두 동일하다. 다만 업주들이 손님들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주는가는 자주 가는 사람들이라야 알 수 있다. 물론 어느 집을 골라 자리를 잡던지, 손님들에게 정성껏 대하는 것은 매 한가지이다. 그만큼 이 순대타운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저녁시간이 되면 좀처럼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네모난 철판 위에 가득한 음식. 불 위에서 끓고 있는 음식만 보아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푸짐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저 이곳을 찾아와 주문만 하면 된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들에게는 이만한 음식이 없다. 주말이면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는 것은 바로 이런 서민들이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배불리 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음식인가? 지동시장을 찾아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그것은 바로 서민들의 주머니사정을 생각하는 순대곱창볶음순대국밥이란 생각이다.

 

하주성(toyz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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