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제2의 인생 지원

김보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3/03 [07:54]

수원시,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 제2의 인생 지원

김보희 기자 | 입력 : 2017/03/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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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수원시는 은퇴하는 베이비붐 세대(한국전쟁 후 태어난 세대)의 지식과 경력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으로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나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이다. 타 기관에서 재정지원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과 재직자는 제외된다.

 

참여 대상기관은 참여자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 단체·법인, 국가 및 지자체, 주민센터를 제외한 행정·공공기관 등이다.

 

참여자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홍보, 재무·회계, 문화·예술, IT·정보화, 상담·멘토링, 교육·연구 등 분야에서 활동한다. 일정 금액의 활동 실비와 참여 수당을 받는다.

1차로 17일까지 183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본격적인 지원은 4월부터다. 2차 모집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자나 기관은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실버인력뱅크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홈페이지(www.suwon9988.c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팩스(031-244-0710),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일자리정책과 중장년팀(031-228-3273), 수원시실버인력뱅크(031-251-656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 자녀 한글 교육, 노인복지시설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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