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

23일 팔달문전통시장 지동교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11:28]

수원시, 제7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

23일 팔달문전통시장 지동교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03/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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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 4개 보건소가 제7회 결핵 예방의 날(24)을 맞아 23일 오후 2시 팔달문전통시장 지동교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결핵 퇴치 퍼포먼스, 홍보 부스·건강체험터 운영, 결핵 예방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이동검진차에서 무료로 흉부 엑스선 검진을, 4개 보건소는 혈압·혈당 검사, 금연·결핵 상담을 한다.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23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치료 후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은 대부분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약을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하면 결핵 검진을 받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 또 면역력 저하가 결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운동하고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시 결핵 제로화(0)’를 이루기 위해 잠복 결핵 검진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또 체계적으로 결핵을 관리하고, 결핵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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