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03/27 [01:30]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명존중교육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03/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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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3일 북부청사에서 ‘2017년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나눔바이러스와 함께 진행한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 시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생명살림(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동물매개 교육이론 특강, 시범사업 운영결과 공유, 헬피독(HealppyDog) 프로그램 시연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경기대 명재신 교수는 특강을 맡아‘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을 주제로 동물매개 생명존중교육의 배경과 기본개념, 생명살림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016년 고양지역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헬피독(HealppyDog)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결과를 통해 생명존중교육의 방향 및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헬피독(HealppyDog) 프로그램: 학생이 훈련된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고 간식을 주면서 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삶의 태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생명의 소중함 알기, 반려견을 통한 생각연습, 반려견과 생명교감 등 4시간 운영


이어서 학교에서 진행했던 동물을 매개로 한 생명존중교육프로그램 현장 시연과 헬피독 프로그램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질의‧응답 을 실시했다.


끝으로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토론을 통해 헬피독 활용 방안 및 개선 사항, 자살예방교육 등에 대한 새로운 방안 등을 모색하고, 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 방향 안내, 의견 수렴의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동물 매개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살림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청소년 생명살림 및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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