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경기도 푸드바이크’, 도청 벚꽃축제서 공개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7/04/05 [09:29]

전국최초 ‘경기도 푸드바이크’, 도청 벚꽃축제서 공개

김태형 기자 | 입력 : 2017/04/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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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푸드바이크 모델 10 점의 시제품을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인 4 7 일부터 9 일까지 3 일 간 도민에 공개한다 .

전시되는 푸드바이크는 지난 3 두 바퀴로 가는 꿈 ,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 에서 4 1 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들이다 . 도는 팀당 제작비로 최대 300 만 원을 지원해 시제품을 제작했다 .

이들 시제품은 판매식품과 음료 , 외관 디자인 등이 다양하게 선정됐다 . 음료로는 푸드바이크의 친환경 이미지와 결합한 해독음료 , 수경재배한 애플민트 , 스피어민트를 이용한 모히토 ,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푸드바이크 위치를 제공하는 드립커피 , 콜드브루 ·니트로 커피 등 특색있는 커피 등이 제안됐다 .

이어 식품을 살펴보면 맘에 드는 토핑을 골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 , 초콜릿시장 증가세를 반영해 만든 초콜릿 퐁듀 , 간단한 스페인 간식 타파스와 와인 , 타코야키 , 고급한과와 떡 등이 있다 .

푸드바이크 시제품은 청사 내 행정도서관 푸드바이크 존 에 전시되며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심사를 받게 된다 . 현장심사는 사업계획 구현정도 60%, 디자인 40%, 도민선호도 +5%로 평가된다 .

도는 서류심사 점수와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대상은 300 만 원 , 최우수상은 250 만 원 , 우수상은 150 만 원 , 장려상 2 팀에는 각 100 만 원 , 입상 5 점에는 각 20 만 원 등 총 1,000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전시되는 푸드바이크를 통해 커피 , 모히토 등 음료와 타파스 등의 이색음식을 시연할 계획이다 .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도는 새로운 창업분야를 도민과 함께 개척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노력해왔다 이번 전시는 노력의 첫 결실로 오는 5 월부터는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 ·군에서 시작하는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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