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일 세계시민 교과서 활용 연수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7/04/06 [10:12]

민주 통일 세계시민 교과서 활용 연수

김태형 기자 | 입력 : 2017/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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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년 민주시민‧통일시민‧세계시민 교과서 활용 연수’를 4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별 시민교육 담당자와 희망자가 참가하며, 학교현장의 시민교육 여건 조성, 시민교육 3종 교과서*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시민교육 3종 교과서는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민주시민 교과서에 대한 활용사례와 통일시민‧세계시민 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사례로는 사회‧도덕‧국어 등 교과별 연계 수업이나 주제와 융합 프로젝트 학습, 토론수업이나 논술교육 자료, 논술형‧정의적 영역 평가 자료 활용 등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해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계기교육 자료로 활용, 학생 동아리 활동 연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민주시민교과서뿐만 아니라 통일시민‧세계시민 교과서 개발을 완료하여 학교 현장에 시민교육 3종 교과서를 함께 보급하였고, 이 교과서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자료를 경기도교육청홈페이지(www.goe.go.kr)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에 탑재하였다.


한편, ▲민주시민 교과서는 인권, 노동, 평등, 민주주의, 미디어, 선거, 참여 등을 주제로, ▲통일시민 교과서는 나와 한반도, 분단과 평화, 평화적 갈등해결, 통일의 길, 통일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시민 교과서는 상호의존성, 다양성, 환경과 생태, 빈곤, 인권, 인간안보, 평화와 갈등해결,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을 넘어 통일시민, 세계시민교육으로 시민교육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교육 3종 교과서를 개발하는 등 시민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민교육 교과서 활용 연수를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성 교육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수업방법과 수업문화의 변화를 통한 수업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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