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병해충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농작물 피해 감소 추진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04/25 [16:53]

도 농기원, 병해충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농작물 피해 감소 추진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04/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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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 일 공무원들의 병해충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2017 년 제 1 차 병해충분야 역량강화교육 을 실시한다 .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 미국선녀벌레 , 갈색날개매미충 등 1900 년대부터 2016 년까지 국내 유입된 외래 병해충은 89 종에 달한다 .

 

병해충 발생량 증가는 농산물의 생산량을 줄이고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소득을 감소시킨다 . 병해충 예찰방제비도 증가시켜 농업인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다 .

 

이번 교육은 도내 병해충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예찰방제 , 돌발병해충 관리대책 , 공적방제 추진계획 ,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 (NCPMS) 사용방법 익히기 등이 진행된다 .

 

특히 병해충 예측결과를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NCPMS 활용법 교육은 병해충 예찰 , 진단 , 농작물 생육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적기방제를 실시해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이를 통해 병해충 담당자들의 전문능력을 배양하고 ,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

 

이어 이번 교육이 병해충을 적극적으로 예찰하고 방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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