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세상,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05/09 [20:59]

스마트한 세상,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05/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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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시각장애 1급 김○○ 씨는 지난 2016년 한소네 포켓 보조기기를 보급 받았다. 인터넷 사용, 문서작업, 교육 강의시 녹음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한소네 포켓은 김 씨의 생활 필수품이 됐다.

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2017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는 58일부터 6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14일에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9,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 청각언어장애인용 31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 받을 수 있다.

68일부터 이틀간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장애유형에 맞는 제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장애인 총 573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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