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 선발 실시

토의토론 구상 즉답 면접 통해 평가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7/05/19 [20:21]

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 선발 실시

토의토론 구상 즉답 면접 통해 평가

김태형 기자 | 입력 : 2017/05/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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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20일 유치원은 이의초등학교, 초등은 수원중촌초등학교, 중등은 용인 흥덕고등학교에서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의 교직 전문성과 인성 자질을 검증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평가하기 위해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원)감 자격연수 면접 대상자는 특수를 포함하여 유치원 80명, 초등 144명, 중등 151명 등 총 375명이며, 동료교직원면접을 비롯하여 3개 영역의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동료교직원면접’은 사전에 온라인평가로 실시하며, 그 결과를 면접시험 총점의 20%로 반영하고 면접시험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 심층면접은 경기도교육청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하여 ▲토의․토론 – 갈등관리 능력, ▲구상면접 - 교직 실무 및 교육정책, ▲즉답면접 – 교감 수행계획 발표 및 교직 생애 경험 질의 등 3개 영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함으로써 인성 및 실무능력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교(원)감 자격연수 최종 대상자는 면접 실시 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한편, 심층면접시험 응시불응자와 면접시험결과 총점의 70% 미만 득점자는‘부적격’로 판정하여 교(원)감 자격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으며, 내년 4월 1일부터는 심층면접의 각 영역별 60%미만 득점자도 연수대상자로 지명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행정예고 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범희 교원정책과장은 “다각적인 심층 면접을 통해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 능력은 물론 경기혁신교육의 실무 추진 능력까지 겸비한 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가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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