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K-1’ 생산 보급키로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08/10 [11:14]

도 농기원,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K-1’ 생산 보급키로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08/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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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과 홍삼제조에 적합한 인삼 신품종 ‘K-1’ 종자를 확대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12년 경희대와 공동으로 품종 등록한 인삼 ‘K-1’ 종자를 올해 60kg(3.3ha), 오는 2021년까지 1톤을 공급해 보급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삼 종자는 순도 95% 이상인 원종급 종자다.

 

 

농기원은 ‘K-1’ 종자를 재배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재래종에 비해 체형이 좋고 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생육이 균일하며 뿌리에 세근발달이 잘 돼 홍삼 원료삼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홍삼 제조에 적합한 인삼 ‘K-1’ 종자의 보급종 생산체계를 구축해 세계 인삼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향후 고품질 원료삼 확보를 통해 경기인삼의 수출경쟁력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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