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어머니폴리스 봉사단을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10/16 [14:49]

수원문화재단 어머니폴리스 봉사단을 위한 “힐링콘서트” 개최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10/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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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경찰서연합 소속 어머니폴리스 자원봉사단을 초청, 세계무대에서 활약중인 대한민국 최정상급 성악가와 일렉톤 밴드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일렉톤 밴드와 협연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드라마 OST, 영화음악, 뮤지컬 명곡, 대중가요 등 흥겹고 재미있는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크고 작은 지역 축제들과 행사의 지근거리에서 헌신하면서도 정작 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머니폴리스 봉사단과 그 가족을 위한 감사와 위로가 이번 힐링 콘서트의 목표다.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 일렉톤 밴드로 클래식계와 대중음악을 함께 어우르며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방송, 음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윤미 일렉톤 밴드(피아노 한윤미, 전자기타 김태환, 퍼커션 이찬희, 베이스 최희철, 드럼 최신권)가 함께 협연한다.

 

베르디 국제콩쿨에서 세계 최연소로 우승한 한명원, 오페라 천재 피에르 루이지 피치가 인정하는 강형규,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오동규 등 세 명의 특급 바리톤이 출연하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극장 솔리스트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운정이 특별출연하여 고품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걸작 영화음악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투우사의 노래와 드라마 대장금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하망연‘, 브로드웨이의 대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지금 이 순간등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정 좌석을 제외한 잔디석은 무료로 연령제한 없으며,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족들과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그간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사업을 통해 수원시의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2013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특히 2017년은 수원자혜학교, 아름학교, 수원서광학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특수 장애인 학교와 이의중학교, 평동, 오목천동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고품격 맞춤형 공연을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 장르별 공연을 직접 기획, 제작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힐링 콘서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수원경찰서연합 어미니 폴리스 단장(중부 임봉규, 남부, 박진경, 서부 복진미) 함께 하는 맞춤형 특별공연으로 진행한다.

 

전석무료(연령제한 없음) / 문의 문화사업부 031-29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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