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광명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10/16 [15:04]

이재정 교육감, 광명지역 학부모와 소통 간담회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10/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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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터넷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0월 13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광명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광명 지역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급별 학부모네트워크에서 사전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성교육체계 마련, 영양사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레시피 개발과 공유,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 확보, 광명지역 특수학교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이끌어 내고 성장시키는 것이 행복교육의 열쇠이며, 학생과 교사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한 학부모의 교육과정과 학교 선택권 확대에 대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 “학생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문형 강좌,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과 중점학교 등의 학교 및 교과의 선택권을 확대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가 마음의 길을 열고 듣는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소통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연계되는 보람 있는 자리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풀어가야 할 광명지역 현안 문제들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근본적인 해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교육이 행복하게 미래를 살아가는 토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마을의 특색을 살리는 교육이 필요하며 마을 학교인 경기꿈의학교와 진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꿈의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아울러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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