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수원시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이하 교통약자지원센터)가 30일 개소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개소한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앞으로 교통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여객시설 그리고 교통수단인 버스나 철도 등의 안내 및 내부시설에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인간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교통약자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수원시의 수탁기관으로서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전문성을 높여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소식에서 “수원의 123만 시민 중 약 26만 여명이 교통약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의 안전과 이동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종현 센터장은 “교통약자지원센터의 개소로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만큼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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