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교육위원회, 2,855억원 규모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0:58]

문화복지교육위원회, 2,855억원 규모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7/12/13 [10:58]

[수원인터넷뉴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제330회 정례회 기간중인 11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비롯해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예비비 포함 2,855억원이며, 주요사업으로는 호매실 지구 문화복지시설 건립 50억원, 수원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203억원,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 46억원 등이다.

 

2개 소위원회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 위원회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과 수정예산안 중 70건의 사업에서 409,096만원을 삭감하고 4개 구청의 청소년 범죄 예방사업에 각 1천만원씩 증액했다.

 

삭감된 주요사업으로는 가족여성회관 운영비 2억원, 아시아 주요국 관광객 유치 중장기 마케팅 27천만원, 화성어차 제작구입비 11천만원, 시립공연단 운영비 15천만원 등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세입 감소와 재정수요의 증가로 재정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이 가능한 시설, 단체 등의 운영비와 불요불급한 행사에 대해 일부 삭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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