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공감․성장 독서로 평생 독서 습관 형성

김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1/24 [17:19]

공동체․공감․성장 독서로 평생 독서 습관 형성

김태형 기자 | 입력 : 2018/01/24 [17:19]

[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재정)은 1월 24일 ‘2018 공공성 독서인문교양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성 독서인문교양교육은 책 읽는 학교공동체‧마을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감하는 독서, 성장하는 독서로 평생 독서 습관의  기반을 만들어 창의성 및 자발적 독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책 읽는 학교, 책 읽는 마을을 조성하고, 수업 중 독서인문학 나눔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책과 만나고 소통하는 교실, 책으로 세상과 만나는 교실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책 읽는 학교 공동체’를 위해서 학교 책, 가족 책 선정 및 함께 읽기, 학교공동체 독서토론, 책과 함께 나누는 가족 사랑 실천 프로그램, 독서토론 동아리, 교사 대상 독서교육 전문적학습공체 등을 운영한다.


‘책 읽는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지역 도서관 및 이동문고 활용, 학부모 독서교육 연수 및 독서활동 참여, 경기꿈의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만나고 소통하는 교실’을 위해 1‧1‧1 독서프로젝트*, 교과 융합수업,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주제통합형 토의‧토론 수업 등으로 학생참여형 독서수업을 진행하고,


‘책으로 세상과 만나는 교실’을 위해 자유학년제 연계 맞춤형 인문학 프로젝트, 공동체 삶을 위한 인문학 교실 및 동아리, 사회‧지구촌 문제해결을 위한 독서토론 수업 등을 확대한다.


* 1‧1‧1 독서프로젝트: 1학기 1교과 1권 읽기 독서프로젝트


더 나아가 앎과 삶이 일치하는 생활 독서를 위해 초등 교과 연계 독서활동, 책 쓰기 동아리 및 학생 저자 책 쓰기 지원, 학년전환기(초6, 중3, 고3) 진로 인문학 교실, 지역도서관 연계 인문체험 프로그램, 책 읽어주기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천 나눔교 105교, ▲내 친구 인문학 100교, ▲진로 인문학 200교, ▲학생 책 쓰기 동아리 37교 등 442교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고, 교사 독서교육 연구회 14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토론 및 독서글쓰기 교사 역량강화 연수 등을 운영한다.


한편, 관련 계획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통합자료실/북부청사/문예교육과 자료실에서 탑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독서는 학생들의 감수성 교육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좋은 교육활동”이라며, “독서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자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평생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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