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든다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8/04/16 [20:07]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든다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8/04/16 [20:07]

[수원인터넷뉴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 324명을 위촉하고, 임원진을 구성한 바 있다. 위원 임기는 20203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분과 홍보분과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분과 거리질서 안전분과로 구성되는데, 분과마다 2~3개 소위원회(14)가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2018년을 시민 중심형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해로 만들기로 했다. 또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추진위원회가 기획·제안한 프로그램을 20개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 중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사업 담당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프로그램 기획분과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어린이·청소년·청년분과는 17, 재정분과는 19, 홍보분과는 20일 분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운영위원회는 시민 주도형 축제를 이끌고 나갈 주축이라며 수원화성문화제가 모든 시민이 사랑하고 아끼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5일부터 7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조대왕능행차 재현(6~7)은 지난해와 같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에 이르는 59.2구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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