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무궁화양묘장 새 이름, 시민이 짓는다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9/05/22 [10:37]

수원 무궁화양묘장 새 이름, 시민이 짓는다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9/05/22 [10:37]

[수원인터넷뉴스] ‘무궁화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 무궁화양묘장의 새 이름을 시민 공모로 선정한다.

 

 

수원시는 2017 1월부터 고색동에 13233규모 무궁화양묘장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87월 시민에게 개방했다. 지난해 개발한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 250여 개 무궁화 품종(2만여 주)을 분화·분재·가로수 등 형태로 재배한다.

 

무궁화양묘장 이름 공모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사람이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의 문화·지역 특색을 잘 드러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게시판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우수작을 각각 한 작품씩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울대수원수목원, 탑동시민농장과 연계해 무궁화양묘장을 서수원권 관광지역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수원의 대표브랜드가 될 무궁화양묘장 이름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지역 축제(2016년은 중앙 축제)를 열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무궁화 홍보·보급에 관심을 쏟아왔다. 또 서둔로, 청소년문화공원 등 수원시 곳곳에 무궁화 가로수 길, 무궁화동산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계획

공 모 명 : 수원 무궁화양묘장 명칭공모

공모기간 : 2019. 5. 22. ~ 5. 29.(8일간)

응모자격 : 수원시민(주민등록상 수원시 거주자)

공모방향

- 수원의 문화적, 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

- 사람들에게 기억과 발음이 쉽고, 호감 가는 국가상징물이미지 연상

- 글자 수의 제한은 없으나,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 사용

응모방법 :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접수

방문·우편접수 불가, 1인당 3개까지 응모 가능.

응모제한

- 국내외 무궁화동산정원공원 등의 명칭을 모방한 경우

- 공무주제에 적합하지 않은 명칭

공모대상 개요

시설명

소재지

면적

무궁화 현황

기타사항

수원

무궁화양묘장

권선구 고색동

7-175번지

13,233

·무궁화 20,000

·250여 품종 무궁화

신품종 수원무궁화

51,200주 등

·경기상상캠퍼스(수원연극축제) 및 서울대수원수목원 등 주변 기존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적인 서수원권 관광 개발 지역

·무궁화 수원축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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