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생명 구할 ‘골든타임’ 사수하라

북부청사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정흥교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08:20]

민원인 생명 구할 ‘골든타임’ 사수하라

북부청사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정흥교 기자 | 입력 : 2019/05/08 [08:20]

[수원인터넷뉴스] 경기도가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7~8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와의 협조로 도 북부청사 민원업무 최 일선에 있는 청원경찰, 보안요원, 민원실, 북카페 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북부청사 및 경기평화광장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평화광장의 경우 올해부터 경기도()평화마켓등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이물질 제거법,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목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움은 물론, 심폐소생술 교육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청원경찰, 광장축제 관리요원들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정지 환자의 경우, 최초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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