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터넷뉴스] 새활용 또는 업사이클은 부산물, 폐자재와 같은 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예술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라고 한다.
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는 생활쓰레기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자각이 일어나면서 새활용이 나오게 되었고, 외국에서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런던디자인페스티벌은 2012년 업사이클링을 '올해의 트렌드'로 꼽기도 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경우도 있다. 1993년부터 트럭용 방수 천막이나 에어백,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재활용해서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 업사이클링을 통해 가구 업계의 명품으로 떠오른 '리바 1920', '박스터' 등이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명품 셍산 기업이 탄생하지 말란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프라이탁” “박스터” “리바 1920”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동네형”은 오늘도 업사이클 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괄목한 성장을 하는 동시에 성과를 이루고 있다.
사실 한국이란 나라에서 새활용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자신만의 힘만으로 크게 성장하기에는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한다. 원료 수거, 제조, 영업, 판매라는 활동을 통해서는 이익을 거두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재료 조달 비용이 만만치가 않고 제조상의 공정에서도 일반 제품처럼 쉽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기업들이 초창기에 성장하고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에는 여러 외부로부터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기까지 큰 힘을 쏟는 “한국환경산업협회”도 그중에 하나일 것이다.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새활용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성장 유망기업들이 기업운영과 발전에 큰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주식회사 동네형”도 그중의 하나이다.
주식회사 동네형의 이종영 대표는 “한국환경산업협회”의 새활용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한단계 발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국에서 업사이클링 대기업이 탄생하기를 희망하고, 그것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종영 대표는 ”한국어 "새활용"은 이미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 생겼거나 다시 생겨난"이라는 뜻의 관형사 "새"와 "재활용"의 "활용"을 합친 말로, 2012년 8월 22일 국립국어원 제8차 말다듬기위원회 회의에서 "업사이클"의 순화어로 제시되었는데, 특정 용도로서의 수명을 다해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형태나 역할을 가져가되, 디자인을 더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 즉, 역할을 다한 폐품을 해체하지 않고 잘 활용하여 기존의 제품보다 더 발전한 제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재활용보다도 한단계 발전된 형태라고 했다.
꼭 대기업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닌 소규모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역할로 환경보호로 연결되고 이것이 큰 산업으로 발전하는 순환구조를 갖게 되기를 희망하면서 새활용산업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면서, 정치적인 배경에 따라 정부의 예산이 달라져 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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