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생애주기별 여성 경력단절예방 맞춤 지원 프로그램충남광역새일센터,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수원인터넷뉴스] 충남경제진흥원 산하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충청남도 내 16개 기업‧관의 여성 중간관리자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여성 커리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여 경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 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충남지역 내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할 기반으로 다질 계획이다.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충남 여성의 경력단절 주요 사유로 육아와 가족 돌봄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은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광역새일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석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트레스 해소와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충남지역 여성 근로자들에게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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