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 1 경쟁률 뚫은 스튜디오공백, 소상공인 연계형 ‘수원 AR 마블’ 본격 추진AR·AI 기술로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 연결… 외국인 이용 위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도입
스튜디오공백은 지난 4월 24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으며, 현재 지역 상권 및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콘텐츠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AR 마블’은 수원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AR 콘텐츠로, 이용자가 직접 지역 명소와 상권을 방문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순히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상권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참여 상점과 공간은 콘텐츠 내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며,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방문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공백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지역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이 특정 공간 안에서 체험으로만 소비되는 한계를 넘어 실제 거리와 상권, 관광지로 확장되어 사람들의 참여와 이동을 만들어내는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과 지역 거주 외국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수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문화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튜디오공백은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수원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지영 스튜디오공백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권,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AR과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이 보유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공백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공연 및 축제 기획·운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 및 지역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래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과 문화, 지역경제가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원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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